2026년 06월 04일(목)

이효리도 무장해제 시킨 변우석 비주얼... 유재석·이광수 "유독 친절해" 툴툴

배우 변우석이 특유의 멍뭉미와 대세 비주얼로 '예능 퀸' 이효리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효리의 극과 극 온도 차 반응에 유재석과 이광수는 폭풍 질투를 쏟아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일 베일을 벗은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에서는 2기 숙박객들을 맞이하는 유재석,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임직원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캠프 시설과 양손 가득 준비한 물품들로 자신만만하게 등장했으나, 대용량 요리와 늘어난 업무량이라는 변수 앞에 또다시 곡소리를 내며 큰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유재석 캠프'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구원투수로 등판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의 만남이었다. 변우석을 처음 마주한 이효리는 "어머, 어머"라며 하이파이브와 함께 격한 환호를 보냈다.


이효리의 낯선 고음 텐션을 포착한 유재석은 즉각 "우석이 되게 반가워하네"라며 투덜댔고, 변우석은 "반가워해 주셔서 저도 너무 좋다"라며 해맑은 미소로 화답했다.


이효리의 차별 대우는 임직원 회의에서도 계속됐다. 부부가 1박만 하고 떠난다고 하자 변우석이 "2박 하시면 안 되시죠?"라며 아쉬워했고, 이효리는 평소와 달리 나긋한 목소리로 "원하세요?"라고 되물어 현장을 뒤집어놓았다. 유재석은 "뭐야. 네 (이런) 목소리 진짜 오랜만에 듣는다"라며 황당해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유재석 캠프'


이어진 저녁 식사 준비 시간에도 이효리의 편애는 노골적이었다. 이효리는 쌀을 계량하는 유재석에게 단호하게 지시를 내리다가도, 변우석이 "누나 뒤엔 자리 없죠"라고 묻자 "누나 뒤에서 해도 돼"라며 180도 다른 다정한 어조로 답했다. 폭발한 유재석은 "우석이한테만 유독 친절한 것 같다"라며 저격에 나섰다.


소외감을 느낀 이광수의 눈물겨운 노력도 관전 포인트였다. 이광수가 "누나, 이것도 샀어요"라며 칭찬을 갈구하자 이효리는 "어어. 잘했다"라며 영혼 없는 답변을 건넸다.


참다못한 유재석이 "광수도 듬뿍 칭찬해 줘라"라며 거들자 이광수가 이효리에게 다가와 필사적인 어필을 시작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예능 퀸과 대세 배우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빛난 가운데, 다음 날 아침에는 이효리 표 요가 교실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