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실시되고 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25분 기준 제주의 개표율이 42%를 기록한 가운데 위성곤 후보가 62.4%의 득표율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쟁 상대인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는 34.4%에 그쳐, 두 후보 간의 격차는 28%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22일 오후 제주시 도두1동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2026.5.22 / 뉴스1
앞서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의 공동 출구조사에서도 위 후보는 62.2%를 기록하며 문 후보(34.9%)를 상대로 압도적인 우세를 예고한 바 있다.
당선이 유력해진 위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공약한 3000억 원 규모의 민생 추경 편성, 365 민생경제 비상상황실 운영, 제주기본사회 선도지역 육성 추진 등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도정 인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