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증시의 코스피 지수 착시 논란을 정면 반박하며 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상을 치켜세웠다.
1일 이 대통령은 자신의 SNS X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을 제외한 실질적 코스피 지수는 4100~4200선에 불과하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고 "반도체가 우리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데 왜 반도체를 빼고 종합주가지수를 계산해야 하는지 이해가 잘 안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해당 기사는 코스피가 8800대까지 돌파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업종을 제외한 실질 코스피 지수는 4100~4200선에 불과하다는 분석을 담았다.
이를 두고 이 대통령은 "'축구 실력 빼면 손흥민도 보통 사람?' 이러는 사람은 없다"고 지적하며 "오히려 '반도체 빼고도 한국 증시 무려 4100' 이래야 하는 것 아닐까"라고 반문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1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4.39% 오른 8847.88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1% 넘게 오른 230만원대에 거래 중이고 삼성전자는 9% 넘게 급등한 34만원대 선에서 거래를 이어가며 증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