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참여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어제(29일) 하루 동안 518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11.60%의 투표율을 달성했다.
지난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 유권자 4464만 9908명 중 518만 486명이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이는 이전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참여자 450만 8000명대보다 약 67만 2000여 명이 늘어난 수치다.
투표율 면에서도 상당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11.60%를 기록해 직전 지방선거 첫날 투표율 10.18%보다 1.4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 도입 이후 지방선거 첫날 기준 최고 투표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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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전남이 22.3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전북이 19.39%로 2위를 차지했으며, 강원 14.37%, 광주 14.19%, 세종 12.52% 순으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반면 대구는 9.0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경기 9.78%, 인천 10.15%, 부산 10.68% 등이 상대적으로 낮은 참여율을 보였다.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이틀간 계속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투표 참여 시 신분증 지참이 필수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