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30일(토)

"순산 아니었다" 편스토랑 오상진, 김소영 둘째 출산 몰래 눈물 훔친 이유

아내의 극심한 진통 앞에서도 일손을 놓지 못한 '70억 CEO' 김소영과 아내의 순산을 기도하며 오열한 오상진의 긴박했던 출산 비하인드가 베일을 벗는다.


29일 저녁 9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엘리트 오집사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가 둘째 '수동이(태명)'와 만나는 감격적인 순간을 화면에 담았다.


인사이트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른 아침 황급히 집을 나선 두 사람은 두 번째 출산임에도 확연히 다른 반응을 보였다. 김소영은 남편을 안심시키려는 듯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지만 오상진은 "걱정된다. 순산해야 하는데"라며 초조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병원 침상에 누워 본격적인 진통이 시작된 순간에도 김소영의 경영 본능은 멈추지 않았다.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직원들이 겪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대전화로 지시 사항을 꼼꼼하게 전달하는 철두철미함을 보였다.


진통이 한계에 다다르자 오상진은 아내와 호흡을 맞추며 곁을 지켰다. "나 이런 모습 괜찮냐"는 아내의 나약한 질문에 오상진은 "세상에서 제일 예뻐"라는 말로 프러포즈를 대신했다.


인사이트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 자연분만의 긴박했던 VCR을 지켜보던 오상진은 당시의 기억이 밀려오는 듯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사실 그렇게 순산은 아니었다"며 가슴 졸였던 분만실 상황을 고백했다. 우여곡절 끝에 태어난 둘째 아들의 완성형 이목구비가 공개되자 출연진의 탄성이 터졌다.


지난 2017년 결혼해 2019년 첫째 딸을 얻은 두 사람은 2023년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지난해 12월 임신 사실을 전하며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다"고 털어놓았던 김소영은 지난 4월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