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손태진이 대선배 심수봉과의 특별한 가계도를 공개하며 MC 김종국의 뜻밖의 근황을 이끌어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손태진은 자신의 이모할머니가 가수 심수봉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할머니의 막냇동생인 심수봉 선생님이 아버지와 나이가 비슷해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냈다"라고 털어놓았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어 심수봉이 '할머니'라는 호칭을 어색해해 자신만의 특별한 호칭으로 부른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러한 독특한 가족 관계는 신혼 9개월 차를 맞은 김종국의 고백으로 이어졌다. 김종국은 나이 차이가 크지 않은 조카에게 아이가 생기면서 순식간에 할아버지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조카 손주가 자신을 '할아버지'라 부른다고 밝힌 김종국은 "할아버지 소리를 듣기 싫어 안 보고 지낸다"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날 함께 출연한 박지현과 손태진은 김종국의 히트곡 '사랑스러워'를 성악과 트로트 버전으로 재해석해 원곡자를 흐뭇하게 했다.
김종국이 직접 트로트 창법을 선보이자 박지현은 "나훈아 선배님 음색이랑 비슷하다"라며 극찬했고, 김종국은 "트로트 오디션에 나가봐야겠다"라고 화답했다. 해당 방송은 오는 28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