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이 TV와 OTT 플랫폼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지난 26일 방송에서는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인도 보드가야로 향하는 여정이 그려졌다. '스님과 손님'은 국민 멘토 법륜스님과 출연진 노홍철, 이상윤, 이주빈, 이기택, 우찬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즉문즉설 로드 여행기다.
첫 방송 직후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종합 7위, 예능 부문 2위로 진입한 뒤 종합 4위와 예능 1위까지 올라섰다.
SBS 예능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 SBS
또한 지난 26일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3.9%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화요일 방송된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법륜스님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이상윤이 "스님도 화날 때가 있으시냐"고 묻자 법륜스님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인데 안 했을 때. 그럴 때 내 스스로도 조금 짜증을 내는 것 같다"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주빈이 짜증이 났을 때 마음을 빨리 잡는 방법을 질문하자 법륜스님은 "그건 화난 마음에 집착하고 있는 것. 꽁해서 움켜쥐고 있거나 이러지 말아야 된다"고 조언했다.
유튜브 'SBS Entertainment'
방송에서는 법륜스님의 1 대 1 즉문즉설도 진행됐다. 첫 주자로 나선 이주빈은 10년 무명 끝에 첫 주연을 맡고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에 대한 고민을 고백했다.
이주빈은 "(이 순간을) 늘 꿈꿔왔는데 엄청나게 만족스럽거나 불안함이 없어지거나 채워진다는 느낌이 안 들더라"라며 "'내가 원하는 게 뭘까. 뭘 해야 행복해질까'가 계속 맴도는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법륜스님은 "원하는 게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니까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찾게 되는 것"이라며 "내가 원하는 건 시시때때로 늘 바뀐다. 근데 자꾸 시시때때를 떠나서 원하는 걸 찾으려니 답이 안 나오는 거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