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여파가 부산 지역 선거운동 현장까지 바꿨다.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는 26일 SNS를 통해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공사 도중 발생한 붕괴 사고로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쾌유와 소방 당국 여러분의 안전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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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현장에서 유세 도중 사고 소식을 접한 한 후보는 직후 선거송을 끄고 함성과 구호를 최대한 자제한 채 유권자들과 만났다. 한 후보는 현장에서 "집중 유세를 음악과 함께 신나게 해왔지만 오늘 서소문 사고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다친 분들의 쾌유를 바라는 의미에서 음악을 쓰지 않기로 했다"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현재까지 사망 3명 등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구조와 사고 수습을 위해 소방 인력 112명과 장비 30대가 긴급 투입됐으며 현장 통제와 치안 유지를 위해 경찰 170여명도 긴급 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