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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트레이너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

배우 전지현 트레이너를 맡았던 윤전추씨가 청와대 제2부속실 소속 행정관으로 근무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tvpot

배우 전지현 트레이너를 맡았던 윤전추씨가 청와대 제2부속실 소속 행정관으로 근무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와대 행정관은 3∼4급에 해당되는 높은 자리로, 윤 씨는 박근혜 정부 초기부터 제2부속실 소속 행정관으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제2부속실은 영부인 관련 수행 업무를 담당하는 곳이지만, 결혼을 하지 않는 박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2부속실 폐지론이 나오다가 "소외 계층을 살피는 민원 창구로 활용하겠다."며 제2부속실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러한 그녀의 소식이 공개되면서 청와대 부속실이 대통령의 몸매 및 건강 관리를 위한 곳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됐다.

이에 청와대 대변인실은 "윤전추 행정관의 업무는 대통령 건강 주치의가 아닌, 민원 및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사회체육학을 전공한 윤 씨는 과거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내 피트니스클럽에서 트레이너로 일하며 전지현, 전혜빈한예슬 등의 개인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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