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5일(월)

"내가 한남동 안가에서 계엄 치라 코치했다"...전광훈 깜짝 폭로, 영상 찾아봤더니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예언했다며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 자신이 조언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광훈 목사는 지난 24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주말 예배에서 "윤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에 탄핵되는 꿈을 꾸고 전화로 알려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누가 날 탄핵하느냐'고 물어서 '북한이 탄핵합니다'라고 답했다"며 "윤 전 대통령은 북한이 탄핵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미 대한민국은 북한에 먹혔다고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무조건 열심히 헌금해서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고 신도들에게 당부했다.


YouTube '전광훈TV Pastor Jun TV'YouTube '전광훈TV Pastor Jun TV'


특히 전 목사는 계엄령 선포 과정에 자신이 직접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단 최루탄 쏘고 방어하는 척, 밀리는 척하다 대통령실이 점거되면 그때 한남동 안가에서 계엄령을 선포하라고 구체적으로 알려줬다"고 말했다. 또한 "계엄을 엉뚱한 날에 해 본인도 고생이 많다"고 덧붙였다.


전 목사의 이번 발언은 24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하지만 오후 3시 현재 유튜브 다시보기에서는 해당 발언이 포함된 약 3분 분량이 편집을 통해 삭제된 상태다.


전광훈 목사의 이 같은 주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와 비상계엄 선포 과정을 둘러싼 새로운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