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4일(일)

다영, 소속사 몰래 떠난 미국행서 만난 '은인'... "에릭남이 통역·작곡가 다 도와줘"

우주소녀 출신 다영이 솔로 데뷔를 위해 소속사 몰래 미국행을 감행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다영은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자신의 솔로 데뷔 과정에 얽힌 특별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우주소녀 막내에서 솔로 가수로 변신한 그는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다영은 "솔로 가수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예능 쪽을 잘하고 있어서 소속사에서 예능을 권유했다"고 말했다. 재계약 이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던 그는 '더 말해 봐야 안 먹히겠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0002014627_003_20260524005707807.jpg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후 다영은 예능 활동과 병행하며 레슨과 곡 작업에 몰두했지만, 바쁜 스케줄로 인해 시간 부족에 시달렸다.


결국 그는 회사에 "부모님이 계신 제주도로 내려가 3개월만 쉬고 오겠다"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음날 바로 비행기표를 끊어 미국 LA로 향했다.


미국행을 결정한 후 다영은 "누가 한국이랑 미국을 제일 잘 알까" 고민하다가 에릭남에게 연락을 취했다. 에릭남은 다영에게 현지 작곡가를 소개해줄 뿐만 아니라 통역까지 맡아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다영은 3개월간의 모든 비용을 자비로 부담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연한 거다. 회사에 말도 없이 독자적으로 간 거니까"라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다영은 180도 달라진 비주얼과 함께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이뤄냈다. 이 같은 사연을 들은 전현무는 "이게 영화다"라며 감탄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