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1일(목)

최초 공개된 차세대 상륙돌격장갑차 KAAV-Ⅱ, 스펙 보니 어마어마합니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상륙돌격장갑차 'KAAV-Ⅱ'의 실제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해병대 핵심 전력으로 주목받는 이 장비는 기존 모델 대비 대폭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유 의원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KAAV-Ⅱ 사진을 게시하며 주요 성능을 소개했다. 


그는 "자세한 성능은 보안상 공개가 어려우나 최대 시속 20㎞ 안팎의 수상 속도, 40㎜ CTA건(주포), 강화된 방호력, 더 넓어진 탑승병력 공간 등이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지난 1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공장을 직접 찾아 KAAV-Ⅱ 시제품을 점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상륙돌격장갑차 'KAAV-Ⅱ' /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상륙돌격장갑차 'KAAV-Ⅱ' /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그는 "직접 체감한 KAAV-Ⅱ의 성능은 여러가지 면에서 기존 KAAV를 능가해 내년부터 시작될 체계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유 의원은 "해상과 육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뛰어난 기동성과 안정성, 장병의 생존성을 고려한 설계, 그리고 첨단 전투체계가 결합됐다"며 "KAAV-II는 우리 해병대의 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줄 차기 핵심 전력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해병대는 2015년부터 기존 KAAV를 기반으로 신형 KAAV-Ⅱ 개발에 나섰다. 수상속도는 기존 시속 13.2㎞를 넘어서는 수준을 요구했으며, 무장 강화와 장갑 증가를 통한 생존성 향상에도 중점을 뒀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기존 KAAV에 탑재된 기관총보다 훨씬 강화된 주포가 장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28년까지 체계 개발을 완료하고 2029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 의원은 개발진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701829522_1522983482819697_6244646725972464401_n.jpg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상륙돌격장갑차 'KAAV-Ⅱ' /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그는 "오늘날 마주한 KAAV-Ⅱ의 우수한 기술력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며 헌신해 온 연구진과 방산 관계자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이 "K-방산의 위상을 높이며 국가 안보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 "앞으로 KAAV-Ⅱ가 최고의 성능과 철저한 안전성을 모두 갖추어 성공적으로 전력화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대한민국의 국가전략기동부대인 우리 해병대가 첨단 기술을 날개 삼아 한 단계 더 높은 도약과 발전을 이뤄내고, '무적해병'의 정신을 당당히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