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9일(화)

쿠팡이츠 만난 GS25·CU, 편의점 새벽배송 시대연다

국내 편의점 업계 양강인 CU와 GS25가 쿠팡이츠와 제휴해 24시간 편의점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18일 편의점 CU와 GS25를 각각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은 내일(19일)부터 기존 배달 서비스를 24시간 운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CU는 서울·인천·경기·광주·부산·대전 등 쿠팡이츠가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지역에서 서비스를 확대한다. 


해당 지역 고객들은 쿠팡이츠 앱의 장보기·쇼핑 메뉴에서 CU 전용 탭을 통해 도시락·라면·디저트·음료·생필품 등 약 8000개 상품을 언제든지 주문할 수 있다.


CU는 신규 고객 대상으로 2만 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고객에게도 2만 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2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1500원 할인을 상시 운영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GS25도 심야 배달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 GS25는 서울·경기와 6대 광역시(일부 지역 제외) 내 1000여 점포에서 쿠팡이츠를 통한 24시간 배달을 운영한다.


현재 GS25는 전국 1만 8000여 점포를 바탕으로 퀵커머스 전용 프로모션, 피자·치킨·떡볶이 등 배달 전용 상품 확대, 증정품 보관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편의점들이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는 배경에는 급증하는 심야 배달 수요가 있다. CU의 심야 시간대(오후 10시~오전 3시) 배달 매출은 지난해 86.6% 증가했고, 올해는 120% 성장을 기록했다. GS25도 2025년 11월부터 현재까지 2500여 점포의 오전 3시까지 심야 배달 매출이 반년 새 42.7% 늘었다.


신학동 GS리테일 O4O 사업전략팀장은 "24시간 배달 확대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가맹점에 추가 매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퀵커머스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생활 전반을 연결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GF리테일, GS리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