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8일(월)

'푸바오 엄마' 아이바오, 오는 26일부터 내실 생활한다... 무슨 일?

에버랜드가 자이언트판다 아이바오의 내실 생활 계획을 발표했다. 아이바오는 오는 5월 26일부터 집중적인 관리를 위해 내실에서 지낼 예정이다.


지난 14일 에버랜드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아이바오가 세심한 관찰과 안정된 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접어들었다"며 "5월 26일부터 내실에서 생활하며 주키퍼와 수의진의 집중 케어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바오의 안정적 컨디션 관리를 위해 내실 생활 게시일이 예고 없이 조정되거나 앞당겨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바오는 2013년 7월 13일 중국에서 수컷 판다 루루와 암컷 판다 신니얼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이바오 / 뉴스1아이바오 / 뉴스1


현재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거주하며 국내 최초 출생 판다인 푸바오와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어미 역할을 하고 있다. 남편 러바오와 달리 아이바오는 새끼들의 육아를 직접 담당한다.


자이언트판다는 중국 산악 지대의 대표적인 희귀 동물이다. 둥근 얼굴과 검은 귀, 눈 주위 검은 무늬, 흰색과 검은색의 대비되는 털색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주로 쓰촨성, 산시성, 간쑤성의 대나무 숲에 서식한다. 먹이의 대부분이 대나무인 자이언트판다는 육식동물의 소화기관을 가졌음에도 하루 대부분을 대나무 섭취에 보낸다. 대나무의 낮은 영양분 때문에 많은 양을 오랜 시간 섭취해야 하며, 이에 따라 활동량을 줄이고 느린 움직임으로 에너지를 절약한다.


origin_두딸과함께시간보내는아이바오.jpg뉴스1


자이언트판다는 온순해 보이지만 야생동물 특성상 위협을 느끼면 공격적 행동을 보일 수 있다.


번식이 어려운 동물로도 유명하다. 암컷의 임신 가능 기간이 매우 짧고, 새끼는 태어날 때 몸집이 작아 어미의 세심한 보살핌이 필수적이다.


과거 서식지 감소와 낮은 번식률로 멸종 위기에 처했던 자이언트판다는 중국 중심의 보호 정책과 번식 연구, 서식지 복원 노력으로 개체 수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 


현재 생물 다양성 보전의 상징적 동물로 여겨지며,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에버랜드에버랜드


※ 아래는 에버랜드가 올린 공지 내용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아이바오는 세심한 관찰과 안정된 관리가 필요한 시기를 맞이한 상태로, 이에 따라 아이바오는 5월 26일부터 내실에서 생활하며 주키퍼와 수의진의 집중 케어를 받을 예정입니다. 아이바오를 위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바오는 안정적 컨디션 관리를 위해 내실 생활 게시일이 예고 없이 조정 또는 앞당겨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