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9일(금)

전소민, '런닝맨' 하차 후 카페 아르바이트 전전한 사연

배우 전소민이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하차 이후의 근황을 전하며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지난 17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95회에는 전소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다운로드.jpg SBS '미운 우리 새끼'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전소민 씨가 '런닝맨'을 그만두고 일에 대한 걱정 때문에 카페 알바를 한 적이 있다던데"라며 운을 뗐다. 전소민은 이에 대해 "친한 오빠가 카페를 해서 잠깐 알바를 했다"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당시의 심경에 대해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고정적으로 일을 하다가 갑자기 모든 것이 정지되니까 밖에 나가서 생산적인 일이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저축해놓은 돈은 있지만 앞으로 언제 수입이 발생할지 몰라서 조금이라도 나가서 생산적인 일을 해보고자 알바를 시작했다"고 덧붙이며 공백기에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근무 조건에 대한 흥미로운 일화도 공개됐다. 서장훈이 "모자랑 마스크를 안 쓰는 조건으로 일했다고 하더라"고 묻자 전소민은 "카운터에서 음료를 드릴 때 가게 홍보를 하는 의도였다"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서장훈은 "전소민 씨가 혼자 살고 있는데 집안일을 도와주겠다고 찾아오신 부모님께 출입 금지 선언을 했다더라"고 또 다른 화제를 던졌다.


2026-05-18 09 45 39.jpg SBS '미운 우리 새끼'


전소민은 "독립한 이유가 마음대로 어지르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부모님이 워낙 깔끔해서 청소를 꼼꼼하게 하시고 제 방식도 마음에 안 들어 하신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그래서 부모님께는 집이 깨끗하다고 거짓말한다. 사실 집은 제가 누울 자리만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