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6일(토)

"왜 용돈 안줘"라며 욕설한 중학생 아들, 아빠가 손바닥으로 엉덩이 때리자 경찰에 신고

중학생 아들이 용돈을 달라며 욕설하자 엉덩이를 때린 40대 아버지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주거지에서 중학생 아들 B 군의 엉덩이 부위를 손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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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A 씨는 B 군이 "왜 용돈을 주지 않느냐"며 욕설하는 등 격한 언행을 보이자 손찌검한 것으로 조사됐다.


B 군은 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간단히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분당경찰서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가정 내 훈육 방식과 아동학대 기준을 둘러싼 논란 속에 경찰은 구체적인 정황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