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5일(금)

'나솔' 31기 경수 안경점, 결국 별점 1점 테러 당해... 후폭풍 터졌다

SBS Plus와 ENA의 인기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31기 출연자 경수가 시청자들의 과도한 비난으로 인해 운영 중인 사업장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 직후 경수가 경기도 수원에서 운영하는 안경점의 구글 리뷰창에는 최하점인 1점을 매긴 '별점 테러'가 수십 건 이상 쏟아졌다. 14일 오후 기준 해당 업장의 평균 별점은 1.2점까지 급락하며 정상적인 영업 정보 제공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나솔 31기 경수 안경점, 별점 1점 테러 당했다…시청자 공격에 곤욕SBS Plus·ENA '나는 SOLO'


이번 사태는 전날 방송된 31기 에피소드 속 경수의 태도에서 촉발됐다. 방송에서 경수는 호감을 주고받던 순자가 극심한 스트레스와 위경련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기적이지만 순자 님이 나한테 슈퍼 데이트권을 써줬으면 좋겠다. 나는 영숙에게 쓰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뱉어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특히 순자가 뒷담화 논란 등으로 힘들어하다 결국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경수의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대비되며 비난의 화살은 더욱 거세졌다. 악성 리뷰를 남긴 이들은 "남의 마음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 "간 좀 그만 봐라", "영숙 씨랑 행복해라" 등 방송 내용과 직결된 비난 섞인 댓글을 남기며 분노를 표출했다.


기사 이미지SBS Plus·ENA '나는 SOLO'


일부 시청자들의 이러한 행동을 두고 명백한 '과몰입'이자 민폐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MC 데프콘은 방송을 통해 출연진의 사업장까지 찾아가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하는 시청자들을 향해 "선을 넘지 말아 달라"며 간곡히 자제를 당부한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수의 누리꾼은 "방송은 방송일 뿐인데 생업 현장까지 찾아가 테러를 하는 건 범죄나 다름없다", "결말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성급하다", "이런 식의 공격은 정당한 비판이 아니라 폭력이다"라며 자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