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대규모 전시 이벤트를 석촌호수에서 개최한다.
15일 송파구는 이달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31일간 석촌호수 동호 일대에서 '주황버섯 캐릭터 석촌호수 전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석촌호수 동호에 설치되는 높이 15m, 너비 20m 규모의 '주황버섯' 아트벌룬이다. 이 대형 조형물 옆에는 게임 캐릭터 '슬라임'이 함께 배치돼 포토존을 구성한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저녁 7시 이후에는 야간 조명이 켜져 호수 야경과 조화를 이룬다.
사진 제공 = 송파구
지역 상권과 연계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구는 롯데와 협력해 총 3000만원 규모의 '석촌호수 맛집 메이플스토리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주말에 방이동 먹자골목, 송리단길 등 석촌호수 인근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한 실물 영수증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즉석 응모가 가능하다.
경품으로는 롯데월드 이용권, 롯데시네마 영화티켓, 햄버거세트 및 커피 쿠폰, 메이플스토리 굿즈 등이 준비됐다.
부대 행사로는 캐릭터 '핑크빈 스탬프 랠리'와 AR 기반 '보물 버섯 사냥 이벤트'가 함께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하늘에서 비눗방울이 내리는 '버블 샤워 타임'도 진행된다.
송파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면서 인근 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상생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석촌호수를 방문해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인근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과 경품 혜택을 함께 누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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