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의 막내 멤버 디노가 독특한 부캐릭터 '피철인'으로 솔로 앨범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11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디노가 피철인이라는 캐릭터로 8월 3일 첫 미니앨범 '길보드'(吉BOARD)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디노가 부캐릭터를 통해 정식 앨범을 발매하는 첫 사례다.
피철인은 대형 음악 기획사 'BOMG'의 대표이면서 정 많고 흥이 넘치는 프로듀서라는 독특한 설정을 가진 캐릭터다. 디노는 지난 2021년 세븐틴 팬미팅 VCR에서 피철인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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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길보드'는 한자 길할 길(吉)과 영어 보드(BOARD)를 결합한 제목이다. 길거리를 무대로 삼아 전 국민의 흥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와 모든 이들의 삶이 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길보드라는 용어는 1990년대 길거리에서 인기를 끌었던 음악을 지칭하는 말로도 사용됐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8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월요초대석 흥의 수호자 피철인 전격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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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감성으로 제작된 이 영상에는 피철인으로 분한 디노의 모습과 함께 신곡 일부가 포함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 측은 "디노는 피철인 활동을 통해 따뜻한 오지랖으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샘플링하고 이를 음악으로 리믹스하는 '길 위의 프로듀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