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은퇴한 아버지가 택시 운전을 시작하자 딸이 직접 특별한 안내문을 만들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택시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택시'라는 제목의 안내문을 붙이고 운행 중인 택시의 내부 사진이 담겼다.
앞좌석 뒤편에 붙은 안내문에는 "37년 동안 경찰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정년퇴직한 베테랑 기사"라는 소개 글과 경찰 제복을 입은 기사 사진이 실려 있었다.
특히 승객들의 미소를 자아낸 건 딸이 직접 작성한 '기사님 솔직 리뷰(딸 ver.)' 항목이다. 딸은 아버지의 운전 실력과 성품을 재치 있게 평가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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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는 '승차감 별 5개(딸은 아빠 차 타고 멀미한 적 없음)', '안전성 별 5개(경찰 출신이라 신호 위반, 과속은 절대 NO)', '정직도 별 5개(길 못 속임, 거짓말 못 함)' 등 기사에 대한 강한 신뢰를 주는 문구들이 적혀 있다.
또한 '친절도 별 4개'를 주며 '손님한테만 친절함, 딸에겐 잔소리 과다로 1점 감점'이라는 농담 섞인 문구와 함께, '아빠 개그 별 3개(솔직히 좀 진지함)'라는 솔직한 평가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내문 하단에는 "비매너 차량을 만나면 참교육 멘트가 튀어나올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이거 칭찬해 주시면 제 용돈이 나온다"는 귀여운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찰 출신 기사님이라니 취객도 타자마자 술 꺨 듯", "딸의 센스와 효심이 정말 보기 좋다", "이런 택시라면 장거리 이동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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