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9일(토)

고현정 "2020년 응급으로 큰 수술... 지금은 김밥 2알도 무섭다" 충격 고백

배우 고현정이 최근 불거진 '뼈말라' 다이어트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7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고현정 길들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고현정이 유튜브 콘텐츠 방향성을 고민하며 강민경과 함께 보낸 한 달간의 일상을 담았다.


고현정은 영상 말미에서 그동안 감춰온 건강 상태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2020년에 응급으로 정말 큰 수술을 받았다"며 "십이지장과 췌장을 연결하는 부위와 위에 문제가 있어 봉합만 한 채 지켜보는 상태"라고 밝혔다. 


image.png유튜브 '걍밍경'


이어 "약을 잘 먹으며 관리해오다가 2024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이 몇 가지 있었고, 그때 다시 몸이 무너졌다"며 "응급실도 쉽게 갈 수 없는 상황이라 계속 돌아다니다가 결국 참을 수 없는 상태가 돼서야 입원했고, 수술을 다시 받았다"고 설명했다.


수술 이후 겪고 있는 변화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고현정은 "그 이후로는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예전보다 기운이 많이 없는 건 사실"이라며 "예전에는 잘 먹는 것도 해 먹는 것도 좋아했지만 지금은 음식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김밥을 정말 좋아하는데도 한 두 세알만 먹어도 혹시 무슨 일이 생길까 봐 무섭다"며 "뭘 먹어서 배가 아픈게 싫다. 그래서 좀 우울하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걍밍경’ 캡처유튜브 '걍밍경'


과도한 다이어트가 아니냐는 세간의 시선에는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고현정은 "사람이 날씬한 것도 어느 정도여야 좋지 않느냐. 나이가 들수록 '밥심'으로 산다는 말도 있고"라며 "다이어트를 아주 막 심하게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젊었을 때도 하지 않았던 다이어트를 지금 건강이 오락가락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건강 관리 현황과 향후 계획도 언급했다. 그는 "지금은 병원을 꾸준히 다니고 약도 복용하면서 관리 중이다. 앞으로는 근력 운동도 병행하며 건강을 독하게 관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현정은 최근 공항 패션 등에서 눈에 띄게 마른 모습이 포착되며 팬들의 우려와 함께 '무리한 체중 감량' 의혹을 받아왔다.


YouTube '걍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