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내일(8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질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특별한 시구 이벤트를 준비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88세 배우 김영옥이 시구자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두산 구단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전 홈경기에서 배우 김영옥이 시구를 담당한다"고 발표했다. 어버이날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 이번 시구는 고령의 배우가 직접 마운드에 오른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김영옥은 시구자 선정 소식에 대해 "어버이날을 맞아 두산베어스 시구를 맡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할머니도 이렇게 멋지게 시구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배우 김영옥 / 두산 베어스
올해 88세인 김영옥은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견 배우다. 최근에는 연극 '노인의 꿈'에 출연하며 무대 위에서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현역으로 활동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김영옥의 활동 영역은 무대를 넘어 디지털 플랫폼까지 확장되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김영옥 KIM YOUNG OK'를 운영하며 구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특히 구독자들을 '웬수들'이라는 독특한 애칭으로 부르며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내일 잠실구장을 찾는 관중들은 두산과 SSG의 경기 관람과 함께 김영옥의 특별한 시구 장면을 목격할 수 있게 됐다. 어버이날을 기념한 의미 있는 이벤트로 야구장에 특별한 추억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두산베어스 공식 인스타그램
두산 베어스는 홈 팬들 앞에서 펼쳐질 어버이날 특별 시구와 함께 SSG 랜더스를 상대로 한 승리도 함께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