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딸과 함께 보낸 미국 뉴욕 일상을 공개했다. 화려한 행사장과 도심의 장면보다 눈에 들어온 것은 딸을 바라보는 엄마의 시선이었다.
김 이사장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Back to the city'라는 문구와 함께 딸과 함께한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뉴욕에서 이동하거나 공연장을 찾은 모녀의 모습이 담겼다.
김 이사장은 딸에 대해 "하이힐을 신고 등을 곧게 펴야 하는 화려한 책임감보다, 아직은 맨발과 크록스가 더 편한 열다섯 살"이라고 적었다. 격식을 갖춘 자리에서 하이힐을 신었다가, 이후 편한 신발로 갈아 신은 딸의 모습을 두고 남긴 글이었다.
김 이사장의 문장은 화려한 옷차림이나 장소보다 딸의 나이와 감성을 '이해한' 쪽에 가까웠다. 어른의 세계에 조금씩 다가가면서도, 여전히 편한 신발과 자연스러운 시간을 더 좋아하는 딸을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이 담겼다.
게시된 사진에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The Metropolitan Opera) 홍보물이 놓인 테이블 모습도 포함됐다. 김 이사장과 딸은 뉴욕에서 오페라 공연을 본 것으로 보인다.
김희영 이사장 인스타그램
김 이사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으로 알려져 있다. 티앤씨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사회공헌과 문화 관련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게시물은 공식 활동보다 가족과 함께 보낸 일상에 가까웠다.
최 회장은 2015년 한 언론사에 보낸 편지를 통해 김 이사장과의 사이에 딸이 있다는 사실을 직접 밝힌 바 있다.
김희영 이사장 인스타그램
한편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은 대법원 판단으로 확정됐다. 현재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만 별도로 진행되고 있다.
김희영 이사장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