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5일(화)

어린이날인 오늘(5일), 맑고 포근하지만 '최대 20도' 극심한 일교차 주의

어린이날인 오늘(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최대 20도까지 벌어지는 곳이 있겠다.


5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서해상에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쾌청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 경상권은 최대 20도까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사이트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축제 봄봄’을 찾은 부모와 어린이들이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6.5.4 / 뉴스1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7도, 춘천 5도, 강릉 12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0도, 제주 19도 등이다.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지만 낮 동안은 기온이 빠르게 오르며 포근한 봄기운이 느껴지겠다.


인사이트전국이 대체로 맑고 20도 안팎으로 따뜻한 날씨를 보인 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하늘이 푸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6.5.4 / 뉴스1


대기 상태는 원활한 확산 덕분에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며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중부 지방과 전라권,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서해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와 함께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바람과 물결 상황에도 유의해야 한다. 중부 서해안과 강원 산지, 동해안 등지에는 순간풍속 시속 55km(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또한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이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최대 2.5m까지 다소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