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4일(월)

박찬호 딸, '톡파원 25시' 등장... 19년차 뉴요커 일상 공개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첫째 딸 박애린이 '뉴욕 톡파원'으로 변신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4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는 박애린이 출연해 뉴욕 현지의 생생한 일상을 공개한다.


방송 전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의 정체가 밝혀지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놀라움과 환영의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아빠를 쏙 빼닮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엄마의 단아한 미모를 물려받은 '완성형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JTBC '톡파원 25시'


19년째 뉴욕에서 거주 중인 박애린은 젠지(Gen-Z) 세대의 시각으로 현재 뉴욕에서 가장 뜨거운 트렌드를 직접 소개한다.


이번 방송에서 손으로 뜯어 먹는 베이글부터 이색적인 아이스크림 콜라, 글로벌 그룹 블랙핑크가 방문해 화제가 된 후드 티셔츠 매장까지 뉴욕 청년들이 열광하는 문화를 전달할 예정이다. 19년이라는 시간 동안 현지에서 생활하며 체득한 감각을 바탕으로 생생한 정보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06년생인 박애린은 현재 미국에서 대학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박찬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딸의 대학 입학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박찬호 인스타그램


그는 "대학에 입학한 딸을 축하합니다. 세상에 온 지 19년이 된 것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박찬호는 "아버지들은 딸들을 대학에 넣고 돌아서면 눈물을 흘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는 왜… 이제 대학 생활이 한 여성으로 거듭 성장하는 멋진 여행이 되길 바라봅니다"라며 복합적인 심경을 전했다.


재치 있는 폭로도 담겼다. 박찬호는 딸이 아버지와 멀리 떨어진 대학에 가고 싶어 했던 이유에 대해 "전부터 될수 있으면 대학은 아버지랑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고 싶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아마도 TMT(투 머치 토커) 때문일 거라는 확신을 해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너무나 귀하고 소중하고 중요한 청년의 시간을 잘 달릴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화이팅 애린아!"라며 응원을 덧붙였다.


박찬호는 1994년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에서 데뷔해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양키스 등을 거친 뒤 2012년 은퇴했으며 현재 야구 해설가와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2005년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