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4일(월)

"암세포 위치 딱딱 찾아낸다"... 국내 최초로 전립선암 진단 신약 개발에 성공한 바이오기업의 정체

국내 바이오기업 퓨쳐켐이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신약 허가를 받으며 43번째 국산 신약 개발에 성공했다.


4일 퓨쳐켐은 공시를 통해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뷰주사액(플로라스타민(18F))'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프로스타뷰는 양전자 방출동위원소 'F-18'과 전립선암 특이 단백질(PSMA)을 표적하는 펩타이드를 결합해 개발된 진단용 의약품이다.


환자에게 정맥 투여한 후 PET-CT로 촬영하면 암세포에 결합된 방사성의약품을 통해 전립선암의 정확한 위치와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퓨쳐켐


임상 3상 시험은 국내 11개 의료기관에서 재발 또는 전이가 의심되는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양성예측도(PPV)는 86.96%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영상검사인 CT, MRI, Bone-scan의 양성예측도 60.16%보다 26.79% 높은 수치다.


이번 신약 승인으로 퓨쳐켐은 폐암 진단용 FLT, 파킨슨병 진단용 피디뷰주사, 알츠하이머 진단용 알자뷰사액에 이어 네 번째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퓨쳐켐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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