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양상국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인생의 새 막을 열 준비를 마쳤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양상국은 본격적인 신붓감 찾기에 돌입하며 그간 가슴 속에 담아뒀던 아버지와의 일화를 공개한다.
이번 결혼 도전은 지난 2월부터 제작진과 극비리에 접촉하며 치밀하게 준비해 온 장기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소개팅 백 번한 남자' 심현섭의 연애와 결혼 과정을 성공적으로 그려냈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양상국의 조력자로 나선 셈이다.
선공개 영상 속 양상국은 "아버지 살아계실 때 아버지 때문에 결혼하고 싶었다"는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그는 며느리와 손주를 끝내 보여드리지 못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털어놓으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진심을 담아 결혼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불태웠다. 심현섭의 뒤를 이어 진정한 짝을 찾아 나선 그가 과연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가 이번 도전기의 핵심 관전 요소다.

지난 2007년 KBS 공채 22기로 데뷔해 사투리 개그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던 양상국은 최근 방송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활약하며 복귀 신호를 알렸으나, 지난 2일 공개된 웹예능 '핑계고'에서는 유재석을 향한 발언 등이 태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댓글로 "더 조심하도록 하겠다"며 반성의 입장을 전한 상태다. 논란을 뒤로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사랑을 찾아 나선 양상국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