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4일(월)

'솔로지옥4' 출연자 학폭 의혹... "의자에 압정, 사물함 자물쇠에 접착제" 충격 폭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 시즌4' 출연자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4일 현직 변호사인 A씨는 자신의 SNS에 과거 학창 시절 겪은 참혹한 피해 사례와 함께 가해 무리 중 한 명의 전 남자친구가 현재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A씨는 "학창 시절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는데, 그 무리의 핵심 인물의 남자친구였던 사람이 방송에 출연해 활동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특히 A씨는 '고백 공격' 방식의 괴롭힘을 언급했다. 여러 사람 앞에서 무릎을 꿇고 고백하는 척하며 조롱하는 행위를 반복했다는 것이다.


a.jpeg넷플릭스


A씨는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동안 과거 기억이 떠올라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또 A씨는 당시 가해자들이 행한 구체적인 수법을 열거하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그는 "'솔로지옥' 나와서 전문직 그만두고 지금은 인플루언서로 산다고 들었다"며 "네 여자친구가 배드민턴 채로 내 머리 치고, 내 의자에 압정 깔아놓고 그랬던 거 알아? 그거 알면서도 유명 일진이었던 너도 재밌어했던 거 알지?"라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A씨가 실명까지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A씨는 폭로 후 해당 출연자 측 소속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소속사 측은 나와 일면식이 없다고 했다"며 "가해자는 피해자를 기억하지 못할 수 있지만, 피해자는 평생 그 기억을 안고 살아간다"고 강조하며,  추가 피해 사실에 대한 제보도 요청했다.


한편 A씨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엑스포츠뉴스에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 입장을 준비 중"이라며 "A씨 본인과도 얘기를 하고 있지만, 사실 관계 확인을 해야 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ㅎㄱ.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