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핵심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피독(43·강효원)과 MBC 출신 기상캐스터 김가영(37)이 올해 초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피독과 김가영은 올 초 연인 관계를 정리하며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2024년 공개 연애를 시작해 화제를 모았지만, 2년간의 교제 끝에 헤어지게 됐다. 김가영은 2024년 2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피독과의 연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일도 열심히 하고 축구도 매일 하고 연애도 부지런하게 하고 있다"며 교제 사실을 밝혔다. 이어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처음 해봐 기분도 이상하고 연락도 많이 받았는데 축하해주고 응원 많이 해줘서 감사하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각자의 본업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거리가 멀어졌고, 결국 공개 연애 2년 만에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고 전해진다.
(좌)피독, (우)김가영 기상캐스터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김가영 인스타그램
피독은 방탄소년단의 '제8의 멤버'라고 불릴 정도로 그룹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온 프로듀서다. '상남자' '불타오르네' '봄날' '페이크 러브(Fake Love)' '피 땀 눈물' 'DNA'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온(ON)' 등 방탄소년단의 대표적인 히트곡들을 제작했다.
2019년부터 5년 연속 국내 저작권료 수입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주최하는 저작권 대상도 5년 연속 수상하는 등 K팝 산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매년 수십억 원의 저작권료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영은 2015년 OBS에서 기상캐스터로 방송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2018년부터는 MBC 보도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다.
방송 업무 외에도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 참여나 박진영과 함께 안무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2월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계약이 종료되면서 MBC를 떠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