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효섭이 오는 5월 4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2026 멧 갈라에 참석한다고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가 30일 발표했다.
멧 갈라는 1948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 자선 행사다. 안나 윈투어가 주최하는 이 글로벌 이벤트는 패션계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 스포츠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만 초청받는 권위 있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안효섭의 이번 멧 갈라 참석은 한국 남자 배우로서는 2015년 비 이후 약 11년 만이어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멧 갈라는 단순한 레드카펫 행사를 넘어 패션, 예술, 문화가 융합된 상징적인 무대로 여겨지며, 참석 자체만으로도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GettyimagesKorea
올해 멧 갈라의 테마는 '코스튬 아트'로, 몸을 하나의 캔버스로 바라보는 드레스 코드 'Fashion Is Art'가 적용된다. 안효섭은 이탈리아 럭셔리 오트 쿠튀르 브랜드인 메종 발렌티노와 함께 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효섭은 앞서 NBC의 대표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했고,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참석하며 글로벌 활동 영역을 확장해왔다.
그는 SBS '사내맞선'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후 '낭만닥터 김사부', '전지적 독자 시점',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해외에서의 인지도를 높여왔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지속적인 글로벌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넷플릭스 투둠 집계 기준 비영어 TV쇼 부문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했으며,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도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5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