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자살 관심병사 “성정체성 혼란” 호소

ⓒ연합뉴스

윤일병과 같은 부대인 28사단 소속 자살한 이 모 상병이 12차례나 정신 상담과 치료를 받았다고 JTBC가 단독 보도했다.

JTBC보도에 따르면 숨진 이 모 상병은 2013년 9월 전입 후 자살 충동과 성 정체성 혼란을 언급하는 등 부대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고 한다.

이 상병은 숨지기 전까지 병영생활전문상담관과 8차례 상담을 했고 정신과 치료를 4차례 받아온 A급 관심병사라고 돼 있었다.

올해 국방부의 군 인권 예산은 병사 1인당 210원으로 병사 인권에 대한 우리 군의 수준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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