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1일(화)

"우리 엄마 집도 압류 딱지 붙어"...서유리, 전 남편 생활고 주장에 반박

이혼 후에도 서유리와 최병길 PD 사이의 진흙탕 싸움이 멈추지 않고 있다. 최 PD가 재산분할금을 주지 못하는 이유로 생활고를 내세우자 서유리는 본인 가족도 압류 위기라며 전면 반박에 나섰다.


21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생활고? 하나만 말하겠다. 우리 엄마 집에도 압류 딱지가 붙어 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최 PD를 향해 "본인이 사는 곳 월세가 얼마인지는 아느냐"고 반문한 그녀는 고통스러워 글로 옮기기조차 힘들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인사이트(좌)최병길 PD, (우)서유리 / 뉴스1, 서유리 인스타그램


서유리는 과거 최 PD 탓에 방송 활동에 지장을 받았다는 사실도 폭로했다. 그녀는 "어떤 분 덕분에 아무런 잘못 없이 모 방송사 프로그램들을 다 짤린 적이 있고, 그 후로도 한 번도 출연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손해 배상을 협상안에 넣으려 했으나 최종 합의서에는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자신을 '정신 나간 여자'로 몰아가는 상황이 불쾌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은 장식이 아니며 적법한 절차를 거친 합의서는 애들 장난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수년간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이와 동일 선상에서 논의되는 것 자체가 수치스럽다는 그녀는 "아직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참고 있는 것들이 많다"며 법적 대응의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인사이트서유리 인스타그램


이번 논란은 서유리가 최 PD로부터 받아야 할 '재산분할금 3억 2,300만 원의 지급이 지체되고 있다는 합의서'를 공개하며 시작됐다.


이에 최 PD는 서유리 측이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 내용의 이혼 협의안을 올리며 맞섰지만, 서유리는 이를 '물타기용 문서'라고 일축했다. 이후 최 PD는 "통신비를 낼 형편 조차 못되어 전화는 끊겼다"며 수입이 없어 지급이 늦어지는 것뿐이라고 호소했다.


2019년 결혼한 두 사람은 2024년 이혼 조정 협의를 거쳐 갈라섰으며, 현재까지 재산 분할과 채무 문제로 날 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