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1일(화)

'자택 강도 피해' 나나 모녀, 오늘(21일) 재판 증인 출석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자택 침입 강도 사건의 핵심 증인으로 법정에 선다.


21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3차 공판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김국식 부장판사가 재판부를 맡는 이번 공판에서는 피해자인 나나와 그의 어머니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인사이트배우 나나


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증인신문은 피해자 측의 요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된다. A씨는 2024년 11월 15일 오전 6시경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소재 나나의 자택에 무단 침입해 흉기를 이용해 나나 모녀를 협박하며 금품을 강취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나나와 그의 어머니는 A씨와 몸싸움을 벌인 끝에 범인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으며,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구속된 A씨는 올해 1월 첫 공판에서 대부분의 공소사실을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빈집으로 착각하고 침입해 단순 절도만을 목적으로 했을 뿐 강도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강도상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한편 나나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증인 출석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다들 많이 걱정하시는데 걱정 마세요. 잘하고 올게요"라며 "있는 그대로 사실만을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당신이 연기를 얼마나 잘하는지 잘 볼게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