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9일(일)

"돈 받으려고 준 거 아냐"... 양상국이 잊지 못하는 故 박지선의 따뜻한 배려

개그콘서트 22기 동기들이 모인 자리에서 고 박지선에 대한 따뜻한 추억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양상국의 집에서 만난 개콘 22기 동기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양상국은 세상을 떠난 동기 박지선에 대한 소중한 기억을 털어놨다.


양상국은 "방송에 나가서 동기들 이야기를 하라고 하면 나는 일부러 지선이 이야기를 한다"며 박지선을 언급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너무 좋은 동생인데 잊히더라. 안 잊히면 좋겠다"고 말하며 박지선을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0005667912_001_20260419013410909.jpgMBC '전지적 참견 시점'


특히 양상국은 박지선과의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아직도 기억나는 게 어려워서 지선이한테 돈을 빌렸다. 돈 갚는다고 말했는데 지선이가 '난 오빠한테 받으려고 돈 주는 거 아니다'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양상국은 "별거 아닌데 그런 마음들도 있고 지선이가 엄청 착했다"며 박지선의 따뜻한 성품을 그리워했다.


송중근도 박지선을 향한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기일마다 지선이한테 가지 않냐. 갔을 때 되게 좋았던 게 팬이 오고 편지도 붙어 있고 매번 오시는 분들이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은 박지선의 뛰어난 재능을 칭찬하며 "지선이는 연습생 생활도 안 했는데 천재인 거다"라고 말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