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8일(토)

"남자 복 없지만, OO은 많아"... 장도연, 인생 첫 점사에 '울컥'

장도연이 tvN '구기동 프렌즈'에서 인생 첫 점사를 받으며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구기동 프렌즈'에는 장도연, 최다니엘, 장근석, 안재현, 경수진이 영화 '파묘' 자문을 맡았던 무당 고춘자와 며느리 이다영의 신당을 방문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장도연은 처음 경험하는 신점 상담을 앞두고 이동 과정에서부터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점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자 무속인은 장도연의 성격을 정확히 짚어냈다.


202604172303773044_69e244a9ca069.jpgtvN '구기동 프렌즈'


무속인은 "참 소심하고 안으로도 많이 감추는데 어찌 그 일을 해먹고 살아가고 있느냐. 정말 속으로 삼키고 삼키고 내뱉는다"며 장도연의 내면을 들여다봤다. 이어 "주위 사람들 때문에 용기를 주고 힘을 주고 부모보다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 장도연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분위기가 무거워지는 것도 잠깐, 무속인 이다영이 "남자 덕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눈물을 글썽이던 장도연은 "눈물이 쏙 들어간다"고 반응했고, 이다영은 "남자복 보다 주위 인복이 많다"고 덧붙였다.


무속인은 장도연의 일상까지 정확히 맞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내가 요즘 제일 좋은 게 뭔가 쳐다보니 모든 걸 다 꺼놓고 책보는 게 좋은가 보다"라고 말한 것. 실제로 장도연은 방에서 불을 끄고 작은 조명 하나에 의존해 독서나 일기 쓰기 등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0000305632_002_20260417204510469.jpgtvN '구기동 프렌즈'


무속인은 "책을 보고 혼자 있는 그 시간이 너무 좋아서 책에 빠져 들어 나를 돌아보고 혼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한다. 공부 많이 하시라고 한다. 미술 공부도 하고 영화 공부도 하라고 한다"며 조언을 건넸다.


특히 무속인 이다영이 "참 못 배운 사람이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하자, 장도연은 "자꾸 못 배웠다고 해서 저희 부모님이 속상해하실 것 같다. 대학 졸업은 못 했어도 몇 년은 다녔다"고 해명했다.


장도연은 점사를 마친 후 "다 알아주시는 것 같다. 누군가한테 위로받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그걸 건드려주셔서 눈물이 그렁그렁했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