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을 향한 중국 팬들의 화력이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중국 내 최대 팬클럽인 '정국 차이나'가 정국의 일본 콘서트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도쿄돔 일대를 점령하는 초호화 서포트를 선보여 화제다.
'정국 차이나'는 16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일본 최고의 돔구장 복합 시설인 도쿄돔 시티에서 진행 중인 '듀얼 스크린 디스플레이 프로젝트'를 전격 공개했다. 이들은 오는 18일까지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도쿄돔 22번 게이트 프라자 대형 전광판에서 정국의 응원 광고를 하루 155회 송출한다.
서포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도쿄 메트로 고라쿠엔역 인근의 25번 게이트 프라자 대형 전광판에서도 정국의 광고가 동시에 상영된다. 일본 현지 콘서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하는 중국 팬들의 압도적인 팬심이 전광판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정국 차이나 SNS캡쳐
이들의 '대륙급' 지원 사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공연 당시에도 고양종합운동장 인근에 가로등 배너 30세트를 설치하고 3일간 커피차와 부채 무료 나눔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하철 대화역에 8m 크기의 대형 벽면 광고와 중앙 홀 조명 광고를 진행하며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지난 3월 광화문 컴백 무대 당시에는 KT 스퀘어, 코리아나 호텔 LED 전광판, 광화문역 CM 기둥 전체를 정국의 영상으로 채우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매년 정국의 생일마다 세계 각국에서 33개 이상의 서포트를 진행해온 이들은 국내 최초 KTX 래핑 광고와 한강·해운대 불꽃놀이 등 역대급 이벤트를 주도하며 정국의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해왔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일본 콘서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14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