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8일(토)

박미선, 유방암 투병 딛고 활동 복귀... MBN 새 예능 MC 맡는다

유방암 투병으로 방송가를 떠났던 코미디언 박미선이 1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16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박미선은 MBN에서 6월 방송 예정인 새 예능프로그램 '불타는가(家)'의 메인 진행자로 나선다. 이는 박미선이 2024년 12월 TV조선 '이제 혼자다' 종영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본격적인 방송 복귀다.


'불타는가'는 연예인 가족들의 일상을 조명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미선은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시청하며 프로그램 전체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남편인 코미디언 이봉원도 함께 출연해 부부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f9b9c95b-ebb0-401b-939b-f99d14d85d69.jpg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박미선은 2024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치료에 전념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해 "완쾌라는 말을 쓸 수 없는 유방암"이라며 투병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그는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조심스러운 상황임을 시사했다.


투병 기간 동안 박미선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며 근황을 전해왔다. 이번 방송 복귀는 그의 건강 회복 상태가 안정화됐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한편 박미선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미선이 MBN '불타는 가' MC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