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8일(토)

"통장에 공이 늘었다" 미스터트롯3 김용빈, 우승 후 수입 고백

트로트 서바이벌의 왕좌가 가져다주는 무게만큼이나 통장의 '숫자'도 확실히 달라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4 토크 콘서트'에서는 '미스터트롯3'의 우승자 김용빈이 출연해 진(眞) 등극 이후 천지개벽 수준으로 변한 자신의 근황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이날 '미스트롯4'의 진 이소나는 대선배인 김용빈을 향해 "진이 되고 삶이 어떻게 달라졌느냐"며 향후 활동을 위한 조언을 구했다. 이에 김용빈은 망설임 없이 "수입 자체가 너무 다르다. '공'이 많아졌다"고 솔직하게 답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MC 장윤정이 "공이 하나도 아니고 여러 개가 붙느냐"며 놀라워하자, 그는 "거짓말을 못 하는 성격이다. 일 없는 날이 없을 정도로 너무 바빠 잠잘 시간조차 부족하다"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20260416225339706xihy.jpgTV조선 '미스트롯4 토크 콘서트'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비결로는 철저한 컨디션 관리를 꼽았다. 김용빈은 "처음에는 깡다구로 버텼지만 1년이 지나니 몸 여기저기가 아프기 시작했다"며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긴 무명 시절을 겪으며 일을 하고 싶어도 못 했던 시간이 길었기에 지금의 바쁨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를 당부했다. 장윤정 역시 "보통 우승하면 하고 싶은 것만 골라 하기 마련인데 용빈 씨는 여전히 시키는 대로 다 할 정도로 성실하다"며 그의 변치 않는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서는 출연진과 마스터 사이의 유쾌한 폭로전도 이어졌다. 염유리는 마스터 안성훈을 향해 "예쁜 출연자에게만 칭찬을 많이 하더니 왜 나에겐 잠잠했냐"며 미의 기준을 따져 물었고, 안성훈은 "진짜 좋아하면 오히려 말을 못 하는 법"이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또한 김산하는 과거 장윤정에게 들었던 "이거면 돼"라는 칭찬의 진짜 의미를 물었고, 장윤정은 "본인 스타일대로 밀어붙이는 확신을 본 것"이라며 훈훈한 격려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