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상렬이 16살 연하 연인인 쇼호스트 신보람과의 결혼 준비와 2세 계획을 공개하며 '예비 사위'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지상렬 KCM의 대리만족'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지상렬은 예비 장모가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지상렬은 결혼 날짜를 묻는 지인의 질문에 "어머님, 아버님께 여쭤봐야 한다. 잘 지내고 있다"며 "처음 뵙자마자 결혼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 않냐"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유튜브 '지상렬 KCM의 대리만족'
그러면서도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아버님과 첫 만남이 나쁘지 않았다"며 결혼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특히 지인이 건배사로 '지상렬 2세'를 외치자 그는 예비 장모의 눈치를 살피면서도 "어떤 무속인이 결혼하기 전 자식을 볼 것 같다고 했다. 그것도 아들이라더라"며 기분 좋은 예언을 전했다.
예비 장모는 지상렬에 대해 "둘이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든든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지상렬의 소문난 주당 면모에 대해서는 "술을 많이 먹어서 걱정이다. 계속 그렇게 먹으면 안 된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지상렬은 "술을 많이 줄이고 있다. 많이 바뀌려고 한다"며 "3병 이상 안 마시기로 약속했다. 이를 어길 시 페널티는 이별이다"라고 배수진을 치는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지상렬 KCM의 대리만족'
지상렬은 예비 장모에게 "보람이 넌 든든해서 좋겠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감사했다며 "나는 잘 보이기 위해 무언가를 하는 성격은 아니다. 진솔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진심을 전했다. 1970년생인 지상렬과 1986년생인 신보람은 16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