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4일(화)

"슬픔도 기쁨도 함께" 이효리 부친상에 핑클 '완전체' 한자리에

가수 이효리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1세대 걸그룹 핑클의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12일 이효리의 부친이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옥주현, 이진, 성유리 등 핑클 멤버 전원이 빈소를 찾아 슬픔을 나눴다.


옥주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멤버들과 함께한 시간을 공유했다. 그는 "날이 너무 좋잖아. 데이트 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너무 보고 싶은 사람과 오랜 시간 함께. 슬픔도 기쁨도 함께 할 우리"라고 남겨 끈끈한 유대감을 드러냈다. 게시물에는 빈소에서 육개장을 먹고 있는 성유리의 모습 등 소박하지만 따뜻한 현장 분위기가 담겼다.


053.jpg옥주현 인스타그램


옥주현은 이어 "종일 함께여서 애잔하게 따뜻한 데이트 같았다"며 부친상을 치르느라 애쓴 이효리를 향해 "울 리더 고생했어"라고 다독였다. 멤버들은 장례 기간 내내 자리를 지키며 상주인 이효리의 곁에서 큰 위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오전 7시에 엄수됐다.


장지는 충북 음성군 선영이다. 핑클 멤버들은 각자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리더의 슬픔을 함께하기 위해 모이며 대중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