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0일(금)

린, '전남편' 이수 진짜로 떠난다... '완전한 홀로서기' 나선다

가수 린이 오랜 시간 몸담았던 소속사 325E&C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10일 325E&C는 공식 입장을 통해 "긴 시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해 온 린과의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됐다"며 "린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서로의 앞날을 지지하며 소중했던 음악적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린은 그동안 자신의 단독 브랜드 콘서트인 '홈(HOME)'을 매년 전석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과시해왔다.


FastDl.dev_581142566_18542024305051370_2884291245420120009_n.jpg325E&C


아울러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해 'OST 퀸'이라는 독보적인 위치를 굳건히 지켰다. 최근에는 MBN '현역가왕'과 '한일가왕전'을 통해 주 전공인 발라드를 넘어 트로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데뷔 20년 차 베테랑의 저력을 입증했다.


소속사 측은 "오랜 기간 당사와 함께하며 굵직한 발자취를 남겨준 린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린에게 팬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빛날 아티스트 린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는 격려를 덧붙였다.


2001년 '마이 퍼스트 컨페션(My First Confession)'으로 데뷔한 린은 '사랑했잖아', '시간을 거슬러',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남겼다. 2014년 가수 이수와 결혼한 뒤 2018년 이수가 설립한 325E&C로 적을 옮겼던 그는, 지난 2024년 결혼 10주년 기념 듀엣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으나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