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의 빠른 개들이 모이는 대회에서 폭발적인 질주로 화제를 모았던 한 강아지 영상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22년 9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너폴리스 애트리움 헬스 볼파크에서 열린 'Fastest Dogs USA Competition'에서 촬영됐다. 주인공은 휘핏(Whippet) 품종의 강아지 '윈스턴'으로, 당시 경기에서 시속 34.44마일(약 55km)에 달하는 속도로 질주해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
ESPN
다만 윈스턴은 이처럼 빠르게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미국켄넬클럽(AKC) 발표에 따르면 윈스턴은 평균 5.939초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우승은 인디애나주 미시간 시티 출신 휘핏 리스가 차지했으며, 리스는 평균 5.847초, 시속 34.98마일의 속도로 1위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윈스턴의 질주는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윈스턴의 영상이 ESPN을 통해 공유되자 소셜미디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카메라 오류난줄 알았다", "어떻게 치타가 얘보다 빠를 수 있냐", "완전히 날아다니는 것 같다"며 감탄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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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한 체형으로 폭발적인 스피드를 내는 모습에는 "아름답다", "저 몸매와 근육 좀 봐"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윈스턴의 질주 영상은 여전히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휘핏이라는 견종의 놀라운 운동능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