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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화상 5살 소년의 '꿈' 이뤄준 '천사' 호날두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5살 소년에게 펼친 선행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Mirror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5살 소년에게 펼친 선행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5살 소년 아흐메드(Ahmed Dawabshah)의 꿈을 이뤄줬다. 소년의 꿈은 호날두를 비롯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을 만나는 것과 구장 투어였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출신으로 유대인 극단주의자들이 던진 화염병에 부모님과 생후 18개월의 동생을 잃고 본인은 전신에 60% 화상을 입은 아흐메드.

 

그가 의식을 회복한 후 처음 내뱉은 말은 "엄마는 어디 있어요?"였는데, 당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있던 아흐메드의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호날두와 레알 마드리드가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1인 투어에 나선 아흐메드의 곁에는 호날두를 비롯해 마르셀로, 가레스 베일이 함께했으며 구단 측은 축구 유니폼 등 축구에 필요한 여러 물품들을 선물로 줬다.

 

아흐메드의 할아버지는 "손자는 호날두를 정말 좋아한다. 병원에서도 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꼭 본다"며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준 호날두와 레알 마드리드 관계자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via Mi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