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2일(목)

'2+2×2=8' 채연 오답, 英 수학 논문에 실렸다

가수 채연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수학 문제 '2+2×2'에 대해 '8'이라고 답한 것이 영국 수학자의 논문 소재로 활용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채연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데이비드 톨이라는 영국 수학자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톨이 '우연히 (당신의) 영상을 보게 됐는데 이 문제는 쉬운 문제지만 많은 사람이 오류를 범할 수 있는 문제라며 논문에 쓰고 싶은데 괜찮냐'고 물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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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은 "처음에는 고민을 했지만 나 같이 사칙 연산을 헷갈려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알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수님이 나중에 (논문 소재로) 잘 풀어주셔서 웃음거리가 아닌 토론할 수 있는 얘깃거리로 마무리를 이쁘게 잘 지어주셨다"며 "사칙 연산 모르시는 분들은 이제 알 수 있으실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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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자 김구라는 "우리가 문해력도 요즘 문제지만 이런 것(산수)에서도 부족한 게 많다"고 공감했다.


한편 사칙연산에서는 곱셈이 덧셈보다 우선이기 때문에 '2+2×2' 문제의 정답은 6이다. (2+2)처럼 괄호가 있으면 답이 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