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문제로 아들을 훈육하던 40대 어머니가 중학생 아들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40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은 전날 오후 11시 52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주거지에서 일어났다. A씨는 중학생 아들 B군의 등 부위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진로 문제로 아들을 훈육하던 중 "버릇을 고치겠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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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당시 집 안에는 B군의 아버지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B군의 아버지는 아내가 휘두른 흉기에 다친 아들을 즉시 집 밖으로 데리고 나가 보호하며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으며, 현재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훈육이라는 명목하에 벌어진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