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AKMU)의 이찬혁이 해병대 정신을 녹여낸 스파르타식 '정신 개조 캠프'로 동생 이수현을 몰아붙인 일화가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수현은 최근 화제가 된 다이어트 성공 뒤에 숨겨진 오빠의 지독한 훈련 루틴을 폭로했다.
이찬혁은 최근 기획사를 설립하며 소속 아티스트이자 동생인 이수현을 대상으로 3주간의 하드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YG엔터테인먼트라는 안락한 환경에서 보낸 10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초심의 '절박함'을 되찾아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수현은 "헝그리 정신을 위해 밥을 거의 안 먹고 닭가슴살만 섭취하며 하루 종일 운동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훈련 스케줄은 해병대 출신인 이찬혁의 경험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이수현은 "아침 일찍 기상해 수영을 하고 체육관에서 스포츠를 즐긴 뒤, 숙소로 돌아와 자기계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숙소 내 PT까지 마친 후 밤 10시면 취침해야 했다"며 "휴대폰까지 압수당해 정해진 시간에만 쓸 수 있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눈에 띄게 홀쭉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이수현은 일각에서 제기된 비만 치료제 '위고비' 사용 의혹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열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수현은 "저 위고비 안 했습니다. 굉장히 억울하네요"라며 "마라탕과 엽떡을 참고 운동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려 매일 자신과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위해 정석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실제로 이수현은 최근 악뮤 공식 채널을 통해 이찬혁의 감시 아래 합숙하며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는 리얼한 모습을 공개하며 '정석 다이어트'를 인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