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31일(화)

한양여대서 하루 두 번 연쇄 방화... 20대 여성 긴급 체포

서울 성동구 한양여자대학교에서 하루 사이 두 차례 쇄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방화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30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정오쯤 한양여대 교수회관 건물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sooo.jpg한양여자대학교 유튜브


불은 오전 9시17분쯤 대학 본관 지하 1층 여자 화장실에서 발생했다. 화장실 내 쓰레기통에서 불이 나면서 교직원과 학생 등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14분 후인 오전 9시31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하지만 같은 날 정오 무렵 교수회관에서 두 번째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대학 관계자들이 직접 진화에 나서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경찰은 목격자로부터 '방화범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교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한 뒤 A씨를 검거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은 관할 지구대로 A씨를 인계해 학적과 신원 등을 조사한 뒤 피의자로 입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