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31일(화)

악뮤 이수현의 눈물 고백 "폭식으로 온몸 찢어지고 미래 없다 생각했다"

악뮤(AKMU) 이수현이 과거 극심했던 슬럼프와 폭식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30일 네이버 TV '유 퀴즈 온 더 튜브' 선공개 영상에는 긴 공백기를 깨고 서로를 보듬어온 남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겼다.


영상 속 이수현은 "실제로 햇빛을 안 보고 오랫동안 살았다"며 당시의 어두웠던 심경을 털어놨다. 오빠 이찬혁 역시 "온 가족들이 보기에 힘들어 보였는데 본인은 몰랐던 것"이라며 곁에서 지켜본 아픔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30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긴 슬럼프를 겪었던 수현과 동생을 포기할 수 없었던 찬혁, 결국 서로를 활짝 피워낸 악뮤...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이수현은 인터뷰를 통해 "방구석으로 들어가서 히키코모리 생활을 시작했다. 게임하고, 배달음식 먹고 하는 것밖에 없었는데 그래서 커튼을 닫고 사는 거다. 지금이 밤인지 낮인지 모르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급격한 체중 변화를 겪었던 시기에 대해 "매일매일 하루도 안 빠지고 폭식을 했다. 살이 급격하게 찌면 온몸이 다 찢어진다"며 "나에게는 더 나은 미래가 없다"고 느꼈던 절망감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찬혁은 "수현이가 내 눈 앞에 없다.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갔을 때 그게 후회가 될 것 같았다"며 동생의 버팀목이 되기 위해 노력했음을 드러냈다.


image.pngtvN '유퀴즈 온 더 블럭'


한편 이번 영상에서 몰라보게 슬림해진 이수현의 모습이 공개되며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섰다.


날카로운 턱선이 드러날 만큼 성공적인 다이어트 근황에 일각에서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 사용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수현은 "마라탕이랑 떡볶이 참고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한 습관 만들려고 매일 자신과 싸운다"며 직접 근거 없는 추측을 일축했다. 


시련을 딛고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악뮤의 풀스토리는 오는 4월 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악동뮤지션tvN '유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