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8일(토)

'허위 뇌전증' 라비, 병역 비리 사과 ... "비겁한 선택 부끄럽다"

가수 라비가 병역 비리 논란 이후 소집해제를 완료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 사과했다.


지난 27일 라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2년 10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 병역법 위반 관련 재판을 받게 되면서 복무가 중단됐다"며 "병무청의 처분과 지시에 따라 남은 복무를 이행해 지난해 12월 13일자로 소집 해제됐다"고 밝혔다.


origin_빅스라비1박2일의뉴페이스.jpg라비 / 뉴스1


그는 이어 "개인의 상황과 환경을 핑계로 이해를 바랐던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다"며 "비겁한 선택으로 타인에게 상처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자책의 뜻을 전했다.


라비는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스스로를 다잡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12년 6인조 아이돌 그룹 빅스로 데뷔한 라비는 병역 면탈 혐의가 제기된 후 팀에서 자진 탈퇴한 바 있다. 


그는 병역 브로커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을 회피하려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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