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7일(금)

'대전 화재 참사' 희생자 14명, 모두 가족 품으로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화재 참사로 숨진 희생자 14명의 시신이 모두 유가족에게 인도됐다.


27일 대전경찰청은 마지막 사망자 2명의 시신 인도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전체 희생자 14명에 대한 시신 인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과 DNA 감정을 통해 희생자들의 신원을 확인한 후 유가족들에게 순차적으로 시신을 인도해왔다. 이번 마지막 2명의 인도 완료로 본격적인 장례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origin_안전공업현잠감식.jpg뉴스1


지난 20일 대전 대덕구 문평동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안전공업에서 발생한 화재는 14명의 사망자와 60명의 부상자를 낳는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희생자 대부분은 도면에 표시되지 않은 무허가 증축된 2층 휴게공간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과 노동당국은 화재 발생 원인 규명과 함께 안전관리 소홀에 따른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